오늘은 특별시민이라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탄탄한 출연진들을 등에 업은 특별시민은 박인제 감독의 영화로 정치세계의 극 현실주의를 보여줍니다. 오늘 딱 보고 와서 '와 정치 무섭다' 이 말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실제로 대선기간과 더불어 정치이야기가 요즘 사회에 이슈다 보니 이 영화가 더 가깝게 다가왔지 않나 싶습니다. 포스터에 보시는 바와 같이 최민식이라는 거장을 출연진으로 앞세워, 각도원 심은경이 뒤 따릅니다.조연도 만만치 않습니다.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그만큼 개봉 전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작품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더 발길을 찾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최민식은 영화 속에서 변종구라는 인물로 서울시장 3선에 출마하기 위해 노력하는 역할로 나옵니다.서울시장에는 ..
로건 / Logan / 2017 오늘은 영화 로건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울버린을 떠나보내야 하는 영화, 로건137분의 러닝타임동안 눈을 뗄 수 없었지만 그만큼 마음만은 무거웠던 영화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립니다. 먼저 주연들을 소개시켜드리면 휴잭맨 (로건 / 울버린) 명품연기로 여러분들 앞에 나타났습니다.여전히 잘생겼습니다.하지만 이 영화에서 울버린의 휴잭맨을 떠나보내야 합니다.너무나도 완벽했기에,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떠나보내야 했기에 더 마음이 아파옵니다. 패트릭 스튜어트 (찰스 자비에) 다시한번 찰스역할로 우리앞에 나타난 패트릭 스튜어트.울버린과 같이 이 영화에서 우리는 찰스와 작별을 해야했습니다.마지막까지 존재감이 두드려졌지만 너무나도 허무하게 떠나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