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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 Logan / 2017




오늘은 영화 로건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울버린을 떠나보내야 하는 영화, 로건

137분의 러닝타임동안 눈을 뗄 수 없었지만 

그만큼 마음만은 무거웠던 영화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립니다.


먼저 주연들을 소개시켜드리면


 휴잭맨 (로건 / 울버린)



명품연기로 여러분들 앞에 나타났습니다.

여전히 잘생겼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울버린의 휴잭맨을 떠나보내야 합니다.

너무나도 완벽했기에,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떠나보내야 했기에 더 마음이 아파옵니다.



 패트릭 스튜어트 (찰스 자비에)



다시한번 찰스역할로 우리앞에 나타난 패트릭 스튜어트.

울버린과 같이 이 영화에서 우리는 찰스와 작별을 해야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존재감이 두드려졌지만 너무나도 허무하게 떠나보내야 하는 우리들은 슬픕니다.ㅜㅜ



 다프네 킨 (로라)



이 아역배우 앞으로 주목바랍니다

이름은 다프네 킨으로 로건이 데뷔작이라고 하는데, 엄청난 연기를 토해내 깜짝 놀랐습니다.

작품 속에서는 로건의 딸인 로라역을 맡습니다.

로건과 찰스 두명을 동시에 떠나보내야 하는 역할을 맡은 로라, 어린 그녀에게 너무나 참혹합니다.



보이드 홀브룩 (도널드 피어스)



악역을 맡은 보이드 홀브룩

악역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섹시해보입니다.

여심을 사로잡은 그는 이 영화에서 로라를 잡기위해 발버둥을 치는데 

그 중간에 울버린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주연들 소개를 마치고 그 외 정보를 알려드리자면

이 영화는 엑스맨의 울버린시리즈 마지막 작품으로 더이상 엑스맨에서 휴잭맨을 볼 수 없게됩니다.

엑스맨 영화 순서를 보자면


엑스맨 : 퍼스트클래스 > 엑스맨 탄생 : 울버린 > 엑스맨 > 엑스맨 2  >

더 울버린 >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 엑스맨 : 아포칼립스 > 로건


이렇게 진행되는데 개봉순이 아니고 시간상으로 맞춰놓은 것입니다. 

만약에 엑스맨 영화를 입문하신다면 시간순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후기

영화 내내 무거운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것은 어쩔수 없었나 봅니다.

울버린을 떠나보내야 했기에, 영화 내내 쫓겨다녔기에 숨막혔던 때문인지는 몰라도

제 마음은 너무나 무거웠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엑스맨 시리즈를 보면 울버린이 행복했었던 적은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쫓겨다녀야 했던 인생, 이 영화도 마찬가지로 쫓겨다녀야 했기에 그의 인생이 매우 안쓰러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간 떠내보내야 했는데, 이 영화 너무나 잘 만들어서 뿌듯합니다.

울버린의 마지막이 되어버린 이 영화,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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